중원대·충북뿌리산업협의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협약

2025-11-13     김대균 기자
▲중원대는 13일 충북뿌리산업협의회와 충북 뿌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중원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중원대학교는 13일 교무회의실에서 충북뿌리산업협의회(회장 유문수)와 ‘충북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중원대학교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강종훈 대외협력실장, 박종석 산학협력단장, 송대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뿌리산업협의회는 유문수 회장, 조미영 총무이사, 신정호 감사,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오세동 수석부회장, 지준석 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충북 지역 뿌리산업의 공동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공동체적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공동사업 및 공동행사 추진 ▶외국인 유학생 연계사업 추진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뿌리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외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유학생 인력 양성에서 채용·정주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장기원 총장은 “중원대학교는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과 실질적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충북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