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바이오로그’ 특별전서 첨단 연구성과 공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열리는 ‘바이오로그(BIO-LOGUE) 기획특별전’에 KBIOHealth의 우수 연구성과물 3건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전은 국민의 첨단바이오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건강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21일까지 개최된다.

KBIOHealth는 전시에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글라스(KBIOHealth-셀리코) ▶광유도 약물 주입기(KBIOHealth-솔메딕스) ▶일주기 스마트안경(KBIOHealth-국민대 일주기 ICT 연구센터) 등 3가지 대표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글라스는 황반변성이나 당뇨병 망막병증 등으로 손상된 시야를 보조하는 스마트헬스케어 기기이며, 광유도 약물 주입기는 성대 내 약물 주입 시 주사바늘 위치를 광원으로 안내해 정밀도를 높인다.

일주기 스마트안경은 불규칙한 조명 환경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수면장애·우울증 개선을 돕는 광치료 기술 기반 웨어러블 기기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은 KBIOHealth가 보유한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우수 연구성과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국민과 학생들이 관람하며 미래 의료기술 발전 방향을 느끼고 연구개발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KBIOHealth는 2025 제천한방엑스포 등 다양한 전시·박람회에서 연구성과물을 선보이며, 첨단 의료기술 대중화와 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