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합창단,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국 무대에서 실력 입증

2025-10-21     홍재덕 기자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공연 중인 예산군립합창단. / 사진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8일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예산군립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에 참가해 ‘밀양 아리랑’과 ‘Sanctus’ 두 곡을 열창했다. 단원들은 완벽한 호흡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전국에서 모인 총 16개 팀 중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에 창단한 예산군립합창단은 지금까지 전국합창경연대회 등에서 25차례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그 실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