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로 힌부모가정에 행복 전해
김용구 이사장 “서산신협이 지역사회 밝히는 등불 되겠다”
2025-09-18 방관식 기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신협이 18일 서산시 동문동의 한 주택에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탁월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서산시청 가족지원과 드림스타트팀에 의뢰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에서 프로젝트가 이뤄졌다.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 및 장판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하고, 한지 소재의 친환경 침구 세트와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지역의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이 보다 따듯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서산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신협은 이번 활동 외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생태환경 보호 및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