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갯바위 응급환자 구조
2025-06-14 방관식 기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3일 오후 2시경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넘어져 얼굴에 부상을 당한 60대 남성이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 후 약 30분 만에 현장 도착,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장 도착 당시 피구조자의 얼굴에 피가 많이 흘렀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으로 학암포항에 도착 후 119구급대 인계,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