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하나병원 등 외국인환자유치 협업

▲ 청주시는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몽골의료업계 대상 온라인 의료관광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14일 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몽골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 관광 온라인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과 유치업자와 함께 온라인 의료관광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몽골 중국 해외 현지에서 화상회의로 청주시 의료관광 인프라 자원을 홍보하고 충북대학교병원과 하나병원의 의료기관 설명회를 진행했다.

청주 외국인환자 전문유치업체인 유비크와 몽골국군병원 및 현지 에이전트 10곳의 상품개발 담당자가 관광자원 소개와 특화된 의료기술·의료 인프라 소개,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상담 순서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선제적인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며 "그동안 청주 의료관광시장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코로나19 안정에 접어들어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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