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공공비축미 산물벼 300톤을 매입한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공공비축미 산물벼 300톤 매입을 추진한다.

산물벼 매입은 증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하며 기간은 농협 자체수매와 동일하다.

산물벼는 논에서 수확한 벼로 건조를 마친 포대벼는 11월에 별도 매입한다.

군은 올해 사전 예시한 '추청' 단일품종을 매입하며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참여가 제한되므로 품종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물벼 출하 농가에 총 7천만 원을 들여 벼 건조료를 지원해 벼 농가의 소득안정에도 힘을 보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포대벼까지 매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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