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 지친 일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음악방송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한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정서를 위로하기 위한 '음악방송 DJ'가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뜬다.

비대면 문화사업인 '음악이 흐르는 숲길'은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음악방송은 지역 대표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 설치된 소형 음향스피커와 QR코드를 통해 주민들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현장에 DJ가 소개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증평문화원 홈페이지(http://jp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응 문화원장은 "야외 운동 중에 이웃 주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들으며 기분 전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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