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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연쇄감염 '비상'…초·중·고 15일까지 원격수업지난 5일 A군 확진, 11개교서 34명 확진…학생·교직원 1만 2271 전수검사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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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2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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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원보건소에 학교 확진자 급증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PCR 검사를 받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심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청주 초·중·고 16곳 학교가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충북교육청은 오창지역 14곳 초·중·고와 청주지역 16곳 초·중·고가 12일부터 15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원격수업 전환 초등학교는 7곳(각리초, 비봉초, 생명초, 양청초, 오창초, 창리초, 청원초), 중학교 4곳(각리중, 생명중, 양청중, 오창중), 고등학교 5곳(양청고, 오창고, 청원고, 청주여고, 충북상업정보고)다.

선제적 연쇄감염 차단을 위해 16곳 학생·교직원 전수대상(총 1만2천271명)으로 PCR 검사에 따라 결정했다.

앞서 지난 5일 확진은 받은 증평군의 한 고등학교 A군을 고리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늘어난 것에 따른 조치다.

A군과 접촉한 중학생 등 11곳 학교에 학생과 학부모 등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의 PCR(유전자 증폭)검사에서 양성을 나왔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청주에서 중학교 친구 B군 등 8명을 만났다.

역학조사에서 PC방, 노래방, 카페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20여명은 A군과 접촉했거나 n차 감염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달 충북 시·군 학생 97명, 교직원 1명을 포함한 총 98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청주 확진자는 모두 83명(84.6%)을 차지했다.

보건당국은 PCR 검사를 위해 4일간 해당 학교별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2개 검체팀(9명)이 검사를 맡는다.

오창지역 또 다른 중학교 학생과 관련한 연쇄감염 발생으로 학생 8명과 가족 등 15명이 확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기간에도 초등 긴급돌봄은 운영한다"며 "학생 학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높은 원격수업과 밀착형 온라인 생활교육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오창지역에서는 지난 5일 A학생의 확진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11개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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