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CNL Tv 김대균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 9일을 앞두고 대체연휴 기간을 맞이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인 열풍을 모으면서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도 한글날 연휴를 맞아 풍성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9~11일까지 매일 2차례에 걸쳐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전시 행사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전국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적용되는 방역 지침보다 강화한 관람 인원 제한, 출입구부터 각 전시관과 동선까지 소독매트와 에어 소독 게이트 등 2중 3중의 방역 시스템 관리 등을 고려해 비엔날레를 폐막일인 17일까지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1회 당 300명, 1일 최대 1천800명을 1일부터는 회당 250명과 1일 최대 1천500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전국민이 불안한 상황과 10월 2주 연속 연휴까지 겹쳐 긴장이 높아진 만큼 방역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로 안전한 공예비엔날레를 운영 중이며 이런 상황을 대비해 드론 투어와 ASMR 공예, 공예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비엔날레를 강화한 오프라인까지 접목시키고 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현장 방역을 강화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공생의 도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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