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솔선수범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강조

전통시장 장 보기에 나선 김홍장 시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16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명절준비에 분주한 주민들을 만나 민생을 살피고자 합덕시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과일과 야채, 고기 등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며 시민들과 함께 장보는 모습을 보였다.

김 시장은 시장 내 가게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시 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덕시장은 과거 합덕 버그내장터 자리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으며, 솔뫼성지 인근에 위치해 버그내순례길의 방문코스로도 지정돼 있다.

또한 상설시장으로 현재 60여개 점포가 있으며, 5일장이 열리는 날은 날짜 끝자리가 1·6일로 끝나는 날이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오는 18일 오전 당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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