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재향경우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서산재향경우회는 회원 상호간 배려와 협력 속에 긍지를 갖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행복한 경우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투병 회원과 원로회원,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위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낙인 회장은 올 추석에도 사비 150여만원을 찬조해 코로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투병회원, 이웃 등 30여명에게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는 등 선행을 펼쳤다.

송낙인 회장은 “이번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단체 만남을 자제하고 어려운 회원과 소외된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경우활동으로 행복한 서산을 만들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리는 정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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