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 운영
위험지역에 안전요원 36명 배치해 예방활동 주효

▲ 청주시는 13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해 안전 도시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13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시는 물놀이객이 많은 6월1일부터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 특별 근무반을 편성·운영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530여점을 물놀이 시즌 전 정비 완료 등 제로화 달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시는 올해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수심이 깊은 용소계곡 등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청주시가 안전도시로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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