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완공 예정, 배드민턴 메카 도시 육성 기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전용)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41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948㎡ (지상 2층, 지하 1층)에 관람석 2200석 규모로, 2023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당진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국내 및 국제대회 적극 유치를 통한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세 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총 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기획예산담당관 박영안 예산팀장은 “우리시 오랜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건립과정에 있어 시민들과 관련 체육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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