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안소미와 함께하는 ‘랜선토크’ 개최

김홍장 당진시장과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10일 시민들과 랜선으로 소통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0일 배달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과 랜선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토크’는 코로나19로 대면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시 정책에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토크의 사회는 당진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맡았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배달강좌 강사 및 수강생 15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생학습도시로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김홍장 시장과 참가자들이 배달강좌를 운영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강좌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배달강좌 강사료 인상 ▲분야별 강좌 운영시간 탄력적 운영 ▲배달강좌 신청규정 개선 ▲심화과정 연계를 위한 수강횟수 연장 등을 시에 건의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랜서 강사들이 큰 타격을 받으며 열악한 처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 자리를 통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점차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찾아가는 시민발언대 ‘할말이슈’, 찾아가는 시민소통 공감톡톡 ‘Talk’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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