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경찰서 칠갑지구대 순경 김나예

치안활동은 주민들의 평온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울타리는 눈에 보이는 경계이자 평온을 해치는 것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금지된 선이기도 합니다.

경찰은 늘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질서가 있는 살기 좋은 안전한 치안 환경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인 피해에 대하여 100%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경찰은 이를 예방하고자 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에 맞춰 순찰 패러다임을 전환한 문제 해결 중심의 지역안전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안전순찰은 지역 경찰이 치안에 대하여 주민의 요구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주민들을 먼저 찾아가 대화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책임 경찰활동입니다.

청양경찰서 칠갑지구대에서는 지역안전순찰 제도 시행 직후인 3월에 주민의 의견을 듣고 청양군내 범죄취약 구역인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 청양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환경을 개선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의 안전 확보는 경찰의 힘만으로 부족하고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요청하여야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질서를 유지시켜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실시하여 자리 잡은 탄력순찰도 지역안전순찰과 함께 추진하여 안전 치안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안전순찰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코로나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불안한 시대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평온한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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