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의정부 확진자 접촉, 20·30대 코로나 증상 후 검사

▲ 충북 청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원구에 사는 70대와 흥덕구 20·30대 등 3명(충북 2299~2301번)이 n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청원구 70대는 경기 의정부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무증상 상태로 '양성' 판정됐다.

흥덕구 20대와 30대는 인후통과 후각소실을 동반한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또 다른 접촉자와 이동동선 파악, 동거 가족 검사 등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301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61명이며 2042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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