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후 2시 기준 6.7%
11곳 투표소 설치 유권자 2만9212명…3일까지 진행

▲ 충북 보은선거구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6.7%를 기록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4·7 충북 보은도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첫날인 2일 오후 2시 기준 보은선거구 사전 투표율은 6.7%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재보궐 선거 5.4%보다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보은선거인수는 2만9천212명이며 1천968명이 투표를 마쳤다.

보은군 투표소 11곳에 설치된 사전투표는 3일까지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보은지역 도의원 선거는 11대 충북도의회에서 세 번째다. 전 도의원 2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 등 중도 낙마했다.

보은 도의원 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와 국민의힘 원갑희 전 보은군의원, 무소속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 등 3명이 충북도의회 입성에 도전했다.

사전 투표는 전국 투표소(722곳)에서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은 지역 전체 유권자를 연령대로 70대 이상이 8천217명(28.1%)으로 가장 많으며 60대 6977명(23.9%)이 뒤를 잇고 있다. 20대는 2천328명(8.0%)와 10대 511명(1.7%) 등으로 나타났다.

군 최고령 유권자는 10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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