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캐릭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EI(Event Identity) 개발로 새얼굴을 선보인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2022 엑스포를 대표하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개발을 위한 EI 개발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2월 충북도청과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792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했다.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설문조사 결과, 2015 엑스포의 EI에 대한 인지도는 63% 만족도는 93%로 높게 나타났다.

2022 엑스포의 EI 개발 방향과 관련해 일반인 57%, 전문가 71%가 신규 EI 개발보다 2015 엑스포 EI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조직위는 이를 바탕으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브랜드화,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EI를 활용해 2022 엑스포의 EI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5 엑스포의 성과를 이어가고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그니처와 캐릭터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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