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해 첫 봉사 시작

▲ 도시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가 4일 따뜻한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도시락 배달로 첫 문을 연 따뜻한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는 조리와 배달을 위한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무료급식은 한화토탈과 서산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밥차 운영협의회(회장 박찬규)에서 5년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연 32회 운영했다.

▲ 도시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도시락을 만들어 집으로 배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4개월 동안 도시락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침 일찍부터 봉사자들은 김치와 숙주나물 무침, 닭볶음에 굴미역국을 준비해 예천주공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250명의 대상자에게 배달했다.

▲ 도시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

이날 이문구 자치행정과장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위해 방문했으며 이경화 시의원은 봉사자들과 도시락을 만들었다.

박찬규 단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만큼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도시락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봉사자들의 마음까지 어르신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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