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인력 63명 배출

▲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코로나19 예방 지침에 의거 최소 인원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2020학년도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과 33명, 포도과 30명으로 총 63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5월 7일 입학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3일까지 총 25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고, 대학ㆍ연구기관, 전문지도사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마케팅, 경영, 스마트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입학 당시 입학식을 제대로 못했지만 25회 교육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열심히 학업을 이어간 결과로 이 날 졸업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학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졸업식 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은 물론이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실히  탐구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CEO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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