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918만원… 내달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74·84㎡ 타입…26일 견본주택 개관

▲ 청주 동남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조감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호반건설은 26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에 총 1천215가구이며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최대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918만 원으로 책정됐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 용암, 운동, 방서, 지북, 평촌동 일원 207만 4천㎡ 부지를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다.

이 단지는 청주 원도심과도 멀지 않아 기존 도심 생활 인프라와 택지지구의 쾌적한 주거여건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동남지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청주 제1, 2순환로 및 국도가 있어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통해 대전·세종·천안 등 접근성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청주 제3순환로가 공사 중으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용암2동 먹자골목, 중심상업지구(예정) 등의 편의시설과 충북체육회관, 청주문화원, 여성독립운동가 전시관 등의 문화시설,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에도 제격이다. 운동초, 운동중, 상당고, 청주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고 이 밖에도 낙가산, 월운천, 무심천, 동남지구 내 근린공원 등 자연을 품은 단지다.

쾌적한 주거 환경 설계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4베이의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일조권, 개방감도 확대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체육시설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분된다. 체육시러에는 실내골프장, GX룸, 휘트니스센터,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고, 다목적 공간에는 씨어터룸,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접수한다.

2순위 청약은 같은달 11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선보이며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2번지(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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