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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미래친환경협동조합, 천수만서 철새 먹이 나누기벼 1000kg과 축산부산물 300kg 공급
김명환 기자  |  rackroom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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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2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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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미래친환경협동조합이 23일 간월호 일대에서 ’겨울철 철새 먹이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미래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우열)이 23일 간월호 일대에서 ’겨울철 철새 먹이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미래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철새와 독수리 먹이로 준비한 벼 1000kg과 축산부산물 300kg을 곳곳에 뿌렸다.

   
논길에 알곡을 뿌리고 있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천수만 일대에서 먹이 나누기를 실천해오고 있는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 원장과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철새 먹이는 간월호 옆 논길에, 독수리 먹이는 서산버드랜드 인근 논바닥에 뒀다.

간월호는 과거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낙원으로 불려왔으나 민간에게 농지가 분양된 후 높아진 탈곡률로 인해 만성적인 먹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참석자들이 독수리 먹이를 논 바닥에 흩어 놓고 있다.

이우열 이사장은 “천수만을 찾는 철새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의미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조합이 친환경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우리사업의 취지와 통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 먹이 주기 행사 외에도 천수만 일대 자연을 회복하고, 보존하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에 2013부터 3회 연속으로 지정되는 등 생태계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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