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복 독립유공자 자녀 권모씨 방문 위로 및 위문품 전달

▲ 한범덕 시장은 22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고(故) 권중복 독립유공자 자녀인 권모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22일 고(故) 권중복 독립유공자 자녀인 권모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권중복 독립유공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에서 4일쯤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 등지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했다 체포돼 태 90도(度)를 받았다.

고 권중복 독립유공자는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2006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6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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