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회의서 백신접종 준비‧산불예방 철저 등 당부

▲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월간 영상회의에서 재난안전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코로나19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22일 온라인 영상회의 월간업무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해 재난 지원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라며 “정부에서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에 도비와 시비를 더해 집합금지 업종에 추가 200만 원, 집합제한 업종에 70만 원, 택시업계에 30만 원 등 지원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26일부터 시작하는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소와 각 구청에서도 접종 계획에 대해 숙지해 혼선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시의회와 내달에 예정된 의회 일정에 대한 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외에도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국비 확보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점검 등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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