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보고서 영농철, 영농기술지원·각종 보조사업 추진 등 강조

▲ 이차영 괴산군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와 영농철 철저한 지원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 군수는 22일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이달 말 전국적으로 시작될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부계획을 철저히 세워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한해 수확을 가늠할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 “영농 기술지원, 각종 보조사업 추진 등의 농가지원을 통해 올 한해도 많은 농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예측불가의 기상이변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봄철 냉해 피해 속출했다”며 “기상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지도와 소통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불에 대해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쓰레기나 영농폐기물을 무단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처럼 단 한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산불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와 현안사업들도 2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사업 추진 준비를 잘 마무리해 3월부터는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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