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17일 북문로2가 옛 철도 재현길에서 '잃버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청주 도심을 관통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왼쪽부터 한병수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유영경 청주시의원,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양)./청주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회는 청주도심을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국가계획 구축 반영을 염원하며 삼보일배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17일 북문로2가 옛 철도 재현길에서 한병수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유영경 시의원,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학생이 참여해 '잃버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삼보일배와 함께 건의문 낭독과 함께 친환경 그린뉴딜 철도교통 및 녹색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녹색 리본에 광역철도 유치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어 열차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앞서 최충진 의장은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이낙연 민주당대표 등을 만나 청주시민의 뜻을 대표로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

▲ 청주시의회는 17일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 라는 주제로 충청권광역철도망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삼보일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

최충진 의장은 “청주를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청주시 교통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역간 이동 편리성 제공이 기대된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광역생활경제권 형성을 위해 제4차 충청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영희 청주시 여성담체협의회 회장과 김동수 청주 행복교육공동체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 겸 두꺼비마을신물 발행인, 김승범 충북도청 청년위원회 위원 겸 청주 수암골 주민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