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병원 이송…경찰 조사

▲ 충북 진천 초평파출소 50대 경찰관이 목 부위 총상을 입은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진천군 초평파출소에 근무하는 한 경찰관이 총상을 입은채 발견돼 수술을 받고 있다.

5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5분쯤 진천군 초평면 초평파출소에서 A경위(52)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경찰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119구급대에 의해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다.

당시 A경위가 쓰러져 있던 곳은 수렵용 총기(엽총 등)을 보관하는 장소며 CCTV 확인결과 A경위 혼자 총기 보관소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 주변에는 38구경 리볼버 권총이 발견됐으며 사건과 관련된 다른 증거품 유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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