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일가족 4명 등 감염

▲ 21일 충남도 3개 지역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1일 충남도 3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1명 ▲보령 5명 ▲공주 1명이다.

천안에서는 가족인 충남1782번(천안755)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신방동의 10대가 양성판정을 받아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충남1937번(천안820) 확진자로 기록됐다.

보령에서는 대천동에 거주하는 60대, 40대 2명, 10대 2명 등 5명이 20일과 21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1938번(보령102), 1940번(보령103), 1941번(보령104), 1942번(보령105), 1943번(보령106)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의 초기역학조사 결과 1938번과 1940번~1941번의 감염경로를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나머지 2명은 1940번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1940번~1943번은 일가족이다.

충남1939번은 40대인 공주75번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21일 현재 충남도에서는 1월 들어 14개 시·군에서 2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125명(기타1) ▲아산 46명(기타1) ▲보령 17명 ▲당진 16명 ▲서산 15명 ▲서천 13명 ▲홍성 12명  ▲공주 11명(기타4명) ▲태안 6명  ▲금산 5명 ▲계룡 4명 ▲청양 2명 ▲논산 2명 ▲부여 1명 등이다.

충남도에서는 지역감염 1813명, 해외유입 130명 등 총 19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31명이 사망하고 1752명이 퇴원했으며 160명이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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