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 전경.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폐쇄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충북 1439번, 청주 491번) 확진자가 지난 11일 오전 강내면 복지센터를 방문했다는 역학조사가 확인돼 긴급방역에 나섰다.

A씨는 복지 관련 민원 상담과정에서 직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밀접촉자를 포함한 직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직원 자가격리, 임시 폐쇄 연장 등 검토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분류된 청주의료원 의료진(충북 1425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