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명암저수지 일대에 등 가로 경관 설치 조명 사업 추진으로 지역 명소로 탈바꿈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낙후되는 시가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가로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억 6천만원을 들여 용담동 명암저수지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 영운로와 내수동로 간판 등을 정비한다.

시민들의 산책로로 각광을 받는 용담동 명암저수지 일대는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활성화에 탄력을 받은 영운로와 내수동로 일원은 간판개선 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시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총 2억 6천만 원을 들여 건축현장에 대한 전방위적 안전점검을 연 4회로,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실시해 대형 인재를 사전 예방해 시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소규모공동주택 지원사업도 대상별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연 10곳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과 도시미관 향상을 통해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