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정사계 전통주./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풍정사계'전통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문화상품(K-RIBBON)으로 지정됐다.

풍정사계는 1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품질심사와 2차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문화 가치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풍정사계는 ▶국산 소재 원료 사용 ▶상품 차별성과 독창성 ▶판매실적 ▶외국인 선호와 글로벌 적합성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풍정사계는 춘(약주), 하(과하주), 추(탁주), 동(증류식소주 25%, 42%)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전통주는 ▶미국, 벨기에 정상회담,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만찬주로 선정 ▶미국 1만 5천 달러 수출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등의 실적이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해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한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시행됐으며 문화콘텐츠, 한복, 공예품, 한식, 식품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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