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최고의 해’로 만들 준비 완료

▲ 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입단 증서 수여식 및 기념촬영 모습(좌부터 강신홍 카누선수, 박성현 사격선수, 김희선 사격선수, 맹정호 서산시장, 박해미 사격선수, 이은서 사격선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과 카누팀이 우수선수 영입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돌입으로 2021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은 지난해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한 3개 대회서 총 21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 유현영·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 사격팀은 전력 보강을 위해 이은서(현 국가대표), 박해미, 김희선, 박성현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 정비 등 메달 사냥에 본격 나설 채비를 마쳤다.

서산시 카누팀(감독 박민호)은 지난해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비롯한 4개 대회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동진, 나재영 선수가 C-2 200m, 500m에서 출전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올해 카누팀 역시 왼손잡이인 강신홍 선수 영입으로 기존 선수단 4명에서 5명으로 증원돼 출전하지 못한 C-4 종목에 출전 가능케 되는 등 팀 경기력이 강화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8일 시청에서 올해 영입된 신입선수 총 5명에게 입단 증서를 수여하고 본격 훈련에 앞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맹 시장은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선수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종합사격장, 카누 훈련장 및 패들링훈련장, 선수 전용 체력 단련장을 완비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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