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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선주' 박준미 대표 전통주 식품 명인 지정충북 주류분야 첫 사례…신선주 연구소·체험교실 운영
박주민 대표 "일제에 말살된 가양주 문화 전승에 최선"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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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4  1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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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미 명인이 충북 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기능보유자로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지정됐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신선주' 전통주 제조 기술을 보유자 박준미 명인(충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이 '2020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충북도내에서 주류분야 식품명인지정이 첫 사례로 남았다.

전통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한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1994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모두 78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림부는 올해 신규 식품명인 32명을 전국 후보자로 추천받아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평가한 결과 청주신선주와 가리적(떡갈비) 안동소주 제조 기능 보유자를 지정했다.

박준미 명인은 충북 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기능보유자로 제조 비법을 부친인 박남희 선생에게 오백 년 이상 내려온 함양박씨의 제조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1997년부터 전수받았다.

청주신선주는 찹쌀, 누룩, 생약재 10가지 이상을 넣어 만든 술로 가족 건강을 위한 약용주, 보양주로 주로 음용돼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신선주 산업화를 위해 청주 상당산성 입구에 신선양조장을 건립 등 연구소와 신선주 빚기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다.

박 명인은 "충북에 주류분야 식품명인이라는 첫 사례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제에 말살된 가양주 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에서는 2018년 다농식품 조정숙 대표, 2020년 ㈜신선 박준미(주류분야) 대표가 지정돼 2명의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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