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1천500만 원·백미 320포 기탁



▲ 27일 오비맥주는 청주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과 백미를 기탁했다.(사진 오른쪽부터 한범덕 청주시장,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비맥주가 27일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은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지역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찬500만 원과 960만 원 상당의 쌀 320포를 전달했다.

청주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오비맥주가 청주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누적 약 1억  천만 원에 달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꾸준히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과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