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2월에 한시적으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를 충전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도 상향으로 인센티브로 7만원(충전액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 어플리케이션에서 27일부터 청주폐이로 결제도 가능하다.

내년에도 청주페이 1천200억원을 발행해 10% 인센티브 지급 할 계획이다.

올해 당초 100억원을 발행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위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4월 900억원을 늘려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다시 발행규모를 하반기에 4천억 원으로 늘려 경제활성화를 마련했다.

청주페이는 거주지 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발급할 수 있다. 사용처는 청주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