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주·제천서 '미세먼지 대응지역 포럼'

▲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는 25일과 27일에 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미세먼지 대응지역 포럼'을 연다./충북지속발전협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역활은"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충주와 제천지역에서 포럼을 연다.

24일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25일과 27일에 충주와 제천에서 ‘공기 愛, 대기 愛,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지역 충주·제천 포럼'으로 머리를 맞댄다.

충주포럼은 25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인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에는 김태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연구관과 박일건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겸임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김태규 연구관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충북 북부지역의 대기 환경을 분석하고 미세먼지 발생원별 분석과 원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일건 교수는 ‘충주의 대기 현황과 배출량 조사 결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장기 추진 과제’를 주제로 제언한다.

지정토론에는 이성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수경 오창환경지킴이 활동가와 김애영 충주YWCA사무총장, 손경수 충주시의회 의원, 이정인 충주시 기후정책팀장이 참여한다.

제천 포럼은 27일 제천시 명동에 위치한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제천 포럼은 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보건행정과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주제발표에는 김태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연구관, 류필조 세명대학교 바이오환경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류필조 교수는 ‘충북 북부권역의 도로 재 비산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으로는 오수경 오창환경지킴이 활동가, 한영해 에코아르케 생태도시연구소 대표, 이상학 미세먼지 바로알기 강사, 김영중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손도언 중도일보 기자가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란희 미세먼지 대응센터장은 "충북 북부지역의 고착화 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정책에 주민 직접 참여로 방안을 마련을 기대한다"며 "차기년도에는 충북 11개 시·군 지역 포럼과 미세먼지 바로알기 강좌 등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과 ZOOM(줌)을 이용한 온라인 병행으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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