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자연휴양림 14.8㎞ 조성

▲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된 충청달천변 옥화구곡길./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옥화구곡 관광길'이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했다.

시는 18억원을 들여 옥화구곡 청석굴 수변공원에서 어암까지 총 14.8㎞구간에 유교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관광길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옥화구곡 관광길은 미동산수목원~청석굴~옥화자연휴양림까지 연결되고 있다.

옥화서원과 추월정 등 유교 유적지와 달천에 서식하는 올갱이, 쏘가리, 수달 등 생태자원도 만날 수 있다.

이 구간에는 데크길과 징검다리, 판석길, 산책로, 임도,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최적의 장소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옥화구곡길 2단계 사업을 통해 구간별 순환길과 포토존 등을 신설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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