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 시민 담화문 발표

▲ 오세현 아산시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2일 대 시민 담화문을 통해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인근지역과 관내 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번지고 있어 지역사회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확진자 발생 즉시 영업장, 자택, 직장 등 방문 장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긴급 대응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모임 및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최근 선문대학교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캠퍼스 내에 현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단 하루 동안 2,520명의 전수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22일 현재 4명의 확진자를 파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우리의 건강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아산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언제나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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