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칠갑산 정상 인근서 발목 부상 당해

▲ 발목 골절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청양소방서 구급대원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4일 산악신고를 받고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정상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날 20대 남성은 하산 중 발목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충남소방헬기와 연계하여 구급차에 인계 후 공주의료원까지 이송했다.

산악사고 예방법으로는 본인의 체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우고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일반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 산악지리 파악, 산악사고 대비훈련, 산악위치 표지판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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