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1일 최다 발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1일 오전 충남도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508번(60대·천안235)과 510번(60대·천안237)이 20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509번(50대·천안236)과 511번(40대·천안238)도 같은 날 천안시서북구보건소와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초기역학 조사 결과 충남508번은 대전422번과 충남508~509번은 충남50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51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입원의료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이송할 예정이다.

10월 들어 충남도에서는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천안시가 9명으로 제일 많고 ▲아산시 4명 ▲보령시 4명 ▲공주시 2명 ▲서산시 1명 ▲예산군 1명 ▲서천군 1명 ▲홍성군 1명 ▲당진시 1명 순이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총 511명으로 이중 7명이 사망하고, 479명이 퇴원해 2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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