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504번의 50대 가족 양성 판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8일 야간 충남도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19일 불당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18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 충남505번(천안233) 확진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충남505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504번(50대)의 가족으로 504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504번과 505번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결과는 신속하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18일 오후 11시 기준 천안시에서는 총 2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4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0월 들어 충남도에서는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천안시 4명 ▲아산시 4명 ▲보령시 4명 ▲공주시 2명 ▲서산시 1명 ▲예산군 1명 ▲서천군 1명 ▲홍성군 1명 순이다.

충남도의 총 확진자는 505명으로 이 중 7명이 사망하고 472명이 퇴원해 2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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