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거주 50대, 10월 들어 3번째 확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8일 오후 충남도 천안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1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 충남504번(천안232) 확진자로 기록됐다.

방역당국은 신속하게 충남504번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며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정밀역학 조사에 돌입했다.

18일 오후 6시 기준 천안시에서는 총 2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4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0월 들어 충남도에서는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산시 4명 ▲보령시 4명 ▲천안시 3명 ▲공주시 2명 ▲서산시 1명 ▲예산군 1명 ▲서천군 1명 ▲홍성군 1명 순이다.

충남도의 총 확진자는 504명으로 이중 7명이 사망하고 472명이 퇴원해 2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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