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수도 표방…3대 위기 극복 노력 공로 인정 등

사진 오른쪽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서울 CCMM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 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첫해를 맞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헌정회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시도교육감 등 선거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주는 상이다.

  양 지사는 복지수도를 표방하며 저출산·고령화·사회적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양 지사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목표로 △3대 무상교육 △충남아기수당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구급 서비스 등 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양 지사는 “국민의 삶과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는 복지수도 충남을 표방하며, 대한민국이 마주한 3대 위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헌정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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