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학교폭력과 생활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을 가동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으로 단위학교의 학교폭력과 생활교육 안전망 운영체제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학교폭력과 생활교육의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형 대안 프로그램, 찾아가는 에듀힐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교육 3주체 생활 협약' 제·개정 지원 컨설팅과 학교폭력 예방, 생활교육을 위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대안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 진로 탐색, 인성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에듀힐링(Edu-Healing)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위기학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심리지원, 자존감 향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단위의 학생 생활교육 특별반 운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 지원체제 구축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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