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련계획 수립·도로행정 기초자료 수집

▲ 충북도는 도로계획과 도로행정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15일부터 지방도로 교통량조사를 모두 174지점에서 진행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지방도로 교통량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량조사는 도내 국가지원지방도 7개 노선(37개 지점), 지방도 38개 노선(137개 지점) 등 총 174개 지점이다.

도로계획 검토노선과 신규 준공노선 등에 조사지점을 추가해 지난해 대비 18개 지점이 증가했다.

교통량 조사 자료는 도로관련계획의 효율적 수립과 도로의 유지․보수 등 도로행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호 도로과장은 "충북도는 인력으로 조사하는 기존방식이 야간에 조사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조사의 정확성에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영상촬영 장비를 이용한 기계식 조사로 조사방식을 변경해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량조사를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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