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3학년 대입 대비를 위한 방과후 수업과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고3 수험생들의 대입 전형 대비를 위해 '거점형 공동 방과 후 수업 개설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9개 거점 고등학교(청주 8곳, 충주 1곳)에 학교별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선택 교과(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수학 가형 등)를 중심으로 공동 방과 후 수업을 개설 운영한다.

거점학교 공동 방과 후 수업은 정시 전형을 위한 수능 고득점과 수시 전형 지원 학생의 수능 영역별 최저등급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동 방과 후 수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도내 권역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수시전형 지원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모의 면접은 2인 1조의 진학 전문 교사팀이 지역별 신청 학생들의 학교로 찾아가 운영한다.

학교별 신청 학생이 10명 이하로 나오면 10명 이상 신청한 학교로 이동해 진행한다.
 
모의 면접은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일요일에 진행하며, 청주권(8일간), 충주권(4일간), 제천·단양권(4일간), 보은·옥천·영동권(4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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