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접촉자 지인 2명, 기내 접촉자 파악 중

당진시가 25일 당진14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가 25일 당진14번(충남475)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당진14번 확진자는 합덕읍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23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24일 확진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시가 밝힌 동선에 따르면 14번 확진자는 ▲22일 16:00 우즈베키스탄→터키경유→인천공항 도착(마스크 착용) / 21:40~23:00 인천공항→당진(지인차량이용) ▲23일 13:44~15:15 자택(격리장소)→당진시보건소(119구급차이용) ▲24일 09:40~14:00 자택→안산생활치료센터 순으로 이동했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로 밝혀진 접촉자는 인천공항에서 당진으로 이동시 동승한 2명(타 시군이관)이 있으며 기내 접촉자 파악을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요청한 상태다.

25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당진시에서는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감염 9명, 해외유입이 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중 12명이 퇴원해 현재는 당진14번 확진자를 포함한 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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