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추석맞이 영양 꾸러미를 지원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24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추석맞이 영양 꾸러미'를 전달했다.

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동 돌봄 시간이 길어져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양꾸러미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

이에 아동 가정 75세대에 각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꾸려진 영양꾸러미를 택배로 비대면 전달했다.

꾸러미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송편, 동그랑땡, 한우국거리 등이 구성돼 아이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되도록 지역 유기농 식품으로 선정됐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꾸러미가 드림스타트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가정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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