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푸드트럭 깜짝 이벤트로 코로나19 예방 거리두기 속 마음 가까이 활기찬 병영생활 응원

▲ 17일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진행된 '힘내라! 의무경찰' 깜짝 이벤트 행사에서 의무경찰대원이 야외 푸드트럭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7일 충남 태안군 신진항 소재 전용부두에서 병역 복무 중인 의경대원들의 사기진작 차 야외 푸드트럭을 동원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태안해경 가오현 소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복무지침에 따라 휴가나 외출, 외박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각종 해양안전사고 대응에 함께 수고하는 의무경찰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활기찬 병역생활을 기원했다.
경비함정 319함에서 복무 중인 김유민 수경은 “최근 2개월간의 폭우와 3차례에 걸친 태풍, 계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상호격려 속에 건전한 병역의무를 다 하겠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극복되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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